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

고양이가 싫어하는 인간의 행동 BEST 5

by 하우투방법 2023. 5. 4.
반응형

고양이는 인간의 오랜 반려동물로 함께 자라오고 진화해 왔습니다. 이집트의 고대 왕 시대의 옆자리부터 현대의 일반 가정집 옆자리까지 다양한 곳에서 자라오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자신이 싫으면 마음도 열지 않고 다가가지 않는 성격이 대부분이어서 주인을 흔히 집사라고도 표현을 합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면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을 꼭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양이마다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표적으로 고양이가 싫어하는 반려인의 행동 5가지를 뽑아봤습니다.

반려동물-고양이

고양이가 싫어하는 인간의 행동 BEST 5

1. 갑작스러운 소음

고양이는 예민한 청각을 가지고 있으며 갑작스러운 소음으로 인해 놀라는 것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SNS나 동영상을 보면 천둥번개가 치는 것에 놀라서 어쩔 줄 몰라 주인의 품 안에 숨거나 침대 밑에 뛰어들어가거나 안절부절못하는 행동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집안에서도 물건이 높은 곳에서 떨어진다거나 갑작스러운 큰 소리가 난다면 고양이는 불안해할 것입니다.

2. 강한 스킨십

아기에게도 다 큰 성인에게도 강한 터치보다는 적절한 스킨십에 마음이 편안해질 것입니다. 이는 고양이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주인은 부드럽게 만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고양이에게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처음 스킨십을 해본다면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힘조절을 할 수 없는 아기가 엄마의 머리를 잡아당긴다거나 가벼운 터치로 만졌는데 꼬집힌다는 느낌이 나는 것처럼 말입니다. 고양이게도 적당한 스킨십이 유대감을 쌓을 수 있고 편안함을 가져다줄 겁니다.

3.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눈을 쳐다보는 행동

고양이는 사물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인간이 너무 가까이에서 쳐다본다면 불편해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뿐 아니라 다른 반려동물에게도 계속 지긋이 쳐다본다면 부담감을 줄 것입니다. 그 부담감을 자기를 해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도 변해 경계를 하게 되고 멀리 달아나려고 하는 심리로 이어질 것입니다. 동물에게는 카메라의 렌즈가 눈동자 같은 역할이 되어 경계심이 많은 동물에게는 적으로도 간주될 수 있습니다.

4. 강요적인 접근

한마디로 반려동물을 힘으로 제압하는 것으로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영역을 지키고 또한 지키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누군가 위협을 가한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고양이는 상당히 불편해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요적인 접근이 아니라 고양이가 스스로 마음을 열어 다가오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기다림'입니다. 고양이가 먼저 마음을 열고 주인이 위험한 존재가 아니구나라는 것을 깨닫고 먼저 다가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5. 의도하지 않은 침대 침입

고양이는 영역동물이기 때문에 자기가 쉬고 눕고 자는 공간에 누군가 침입한다는 것에 위협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아지와 다르게 고양이는 배변훈련을 받지 않아도 자신의 배설물을 흙으로 덮으려는 동물입니다. 적에게서 나의 체취를 들키지 않으려고 하는 본능인 겁니다. 그래서 시골이나 밭에서 자란 고양이들은 땅을 파서 배변을 보고 다시 땅을 덮습니다. 이러한 성격을 알고 있는 주인이라면 고양이의 영역을 함부로 침입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마무리

위에 설명한 5가지 행동은 고양이가 대표적으로 싫어하는 행동이기에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 반려인이라면 꼭 숙지해야 할 행동들입니다. 물론 고양이마다 성격이 달라서 개냥이 같은 온순한 성격을 가진 고양이가 있을 순 있지만 본능은 숨기지 못하는 종족입니다. 모르고 키우는 것보단 알고 키우는 것이 행복한 반려인의 생활이 될 것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