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바우처는 전기, 가스, 연탄 등 냉·난방에 필요한 에너지 비용을 국가가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매년 여름과 겨울, 기초생활수급자 중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취약계층에게 바우처 형태로 지원되며, 실물카드나 요금 차감 방식 중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에너지 바우처 신청은 6월 9일부터 시작되어 연말까지 계속됩니다.
정부는 물가 상승과 이상기후에 대응해 이번에는 여름·겨울 계절 구분 없이 자유롭게 에너지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방식을 개선했습니다.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꼭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025년 에너지 바우처 신청 시작! 지원 대상과 금액 완벽 정리
지원 대상 조건은?
에너지 바우처를 신청하려면 먼저 소득 요건과 세대원 요건 두 가지를 충족해야 합니다. 소득 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수급자여야 하며, 세대원 중에는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 질환자, 한부모가정 또는 소년소녀가정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단, 모든 세대원이 보장시설에 있거나 이미 연탄쿠폰 또는 긴급복지 에너지 지원을 받은 세대는 중복 수급 방지를 위해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신청 전 반드시 주민등록등본을 확인해 기준을 충족하는지 검토하세요.
지원 금액 및 사용 기간은?
에너지 바우처는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1인 가구는 295,200원, 2인 가구는 407,500원, 3인 가구는 532,700원, 4인 이상 가구는 최대 701,300원까지 지원됩니다. 평균적으로 약 36만 원 수준의 에너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바우처는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절기에는 전기요금 차감 방식으로, 동절기에는 실물카드나 요금 차감 방식 중 선택 가능합니다. 특히 난방비가 많이 드는 겨울철에 몰아서 사용하고 싶다면 신청 시 '하절기 요금 미차감' 옵션을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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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방법 3가지 안내
에너지 바우처 신청은 다음 세 가지 방법 중 하나로 가능합니다:
- 방문 신청: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 대리인 신청 가능.
- 온라인 신청: 복지로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
- 직권 신청: 거동이 불편한 경우 담당 공무원이 대상자 동의를 받아 대신 신청 가능.
모든 신청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가능하므로, 일정에 맞춰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철 냉방비가 부담되기 전 빠르게 신청하면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결론: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2025년 에너지 바우처는 취약계층의 여름·겨울철 냉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소중한 제도입니다. 지원 대상 조건을 잘 확인하시고, 꼭 신청해 따뜻하고 시원한 계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손쉽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하는 질문과 답변
Q1. 바우처 신청은 누가 할 수 있나요?
답변: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세대원 중 노인, 장애인 등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Q2. 하절기 요금 차감을 원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답변: 신청 시 '하절기 요금 미차감'을 선택하면 동절기에 집중 사용이 가능합니다.
Q3. 신청은 어디에서 하나요?
답변: 주민센터 방문,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직권 신청 방식으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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