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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고양이는 사람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을까

by 하우투방법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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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소리를 내는 고양이는 다양한 소리를 내며 의사소통을 합니다. 어미가 부를 때 내는 소리와 친구를 부를 때 내는 소리가 다르듯이 사람의 억양과 높낮이가 다른 소리도 알아들을 수 있을까요? 정확히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의도 정도는 파악할 수 있다고 연구결과는 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알아듣고 고양이들끼리는 어떻게 소통하는지, 의도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는 사람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을까

고양이가 소리를 내는 것을 한글로 표기해본다면 이렇습니다. 야옹, 킁킁, 갸갹, 구르릉, 하앍 등으로 말해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소리는 개인마다 다르고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미를 부를 때 고양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야옹, 먀옹 등의 소리를 냅니다. 일반적으로 인사나 요청의 의미가 강한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어미를 찾는 상황에서는 더욱 강한 갈망으로 고양이의 소리에 담깁니다. 새끼 고양이가 하루종일 야옹거리는 것만 봐도 감은 옵니다.

하앍은 고양이가 경계를 할 때 내는 소리가 대표적입니다. 낯선 공간에서 만나는 고양이나 사람을 마주칠 때 일단 경계부터 하면서 귀가 뒤로 젖혀지고 털이 쭈삣 선다고 합니다. 호랑이나 사자가 포효를 할 때처럼 고양이도 불편한 감정이나 내가 위협을 받는 다고 생각하면 경계하는 소리로 하앍질을 합니다.

구르릉은 고양이가 기분이 편안하거나 안정감을 느끼는 공간에서 하는 소리입니다. 어미 고양이의 젖을 빨던 편안한 느낌을 받을 때 내는 소리입니다. 일명 꾹꾹이를 하면 할 때 구르릉 소리를 같이 냅니다. 자신에게 먹이를 주는 주인의 품안에서도 그런 소리를 내고 배에 올라오거나 가슴에 올라와 꾹꾹이를 같이 하는 행동이 대부분입니다.

고양이는 어떻게 사람의 소리를 알아듣고 소통할까?

고양이는 인간의 말을 정확하게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일부 말투나 억양 그리고 그 말을 할 때 신체의 행동(바디랭귀지)을 통해서 인간의 의도를 파악합니다. 고양이를 부를 때나 먹이를 줄 때 인간의 목소리나 억양을 구분한다는 겁니다. 자신에게 요청하는 것인지 인사하는 지 등으로도 구분할 줄 압니다. 이것을 통해 눈치가 빠른 주인은 훈련도 시키면서 고양이와 자신만의 유대감을 쌓으려고 합니다.

영국에서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양이는 주인과 소통하기 위해서 여러가지를 소리를 내 보고 반응을 하면 그 소리가 인간과 소통한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고양이도 주인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주인이 아닌 다른사람이 오면 냄새로 구분하여 경계를 하는 식이 된다는 겁니다. 길에서 새끼고양이를 만난다면 함부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어미가 거처를 옮기려고 하나하나 물어서 이사를 가는 중일 수도 있어 만약에 새끼가 혼자 있다고 불쌍하다고 만진다면 어미는 사람의 냄새가 베긴 새끼 고양이를 자기의 새끼라고 인정안할 수 있습니다. 냄새와 소리는 고양이가 익숙한 것들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기 떄문에 꼭 조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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